목재 보존 처리 (방부, 방의 처리)

보존 처리란 목재에 약제를 주입해 목재가 잘 썩지 않고 (방부) 흰개미나 해충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방의) 처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보존 처리를 할 때는 인정된 약제를 정해진 배율로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희석한 약제를 가압 주입하여 JAS에 규정된 양의 약제를 목재에 침투시킵니다. 약제의 농도, 침윤도는 정기적으로 외부 검사 기관에서  검사합니다. 

처리 방법은 목재의 건조 상태에 따라 습식과 건식의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습식 주입 설비

약제 (리그노 케어 LC-350) + 물을 사용하여 가압주입 처리를 합니다. 

습식 주입 시 약제는 "물"로 희석합니다. 물을 사용하므로 습식이라고 합니다. 미건조재를 보존 처리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12M까지 처리 가능)  

건식 주입 설비

약제 (닛산 클린 AZN)+  용제를 사용하여 가압주입 처리를 합니다. 

건식 주입 시 약제는 물이 아닌 "전용 용제"로 희석합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건식이라고 합니다. 건조재, 집성재, 합판 등 건조된 자재를 보존 처리할 때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9M까지 처리 가능)  


방부 방의 처리 (습식 주입)  동영상 

수종에 따른 침윤도 차이 

 동일한 압력과 동일한 시간으로 가압처리를 해도 수종별로 침윤도가 다릅니다. 

삼나무, 편백은 약제가 잘 들어가지만 SPF, 미송은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재 표면에서 1센티 이내의 80%면적에 약제를 침투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방부, 방의처리를 한 목재는 보존 처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보존 처리 증명서 샘플 : 건식방부)

건식방부처리 증명서(샘플).pdf